박원순 채홍사 채홍사뜻

채홍사 뜻이 뭘까?

요즘 박원순 시장과 관련하여 이슈가 아주 많다.

이와 관련하여 홍준표의원이 채홍사 라는 단어를 언급하여 화제가 되었는데,

과연 채홍사의 뜻이 무엇이며, 언급하게된 배경을 알아보자.

조선 연산군 때에, 기생 중에서 미녀를 뽑으려고 전국에 보내던 관직이름이다.

양가의 미혼처녀들도 징발이 많이 됬으며, 뽑아온 여자들은 나이와 미모에 따라 구분하여 왕이 직접 선택하였다.

특히 제주도는 좋은 말과 미녀가 많은 곳으로 꼽혔다.

뽑혀온 여자들의 수는 거의 1만명에 이렀다고 한다.

중종반정으로 연산군이 폐출됨에 따라 폐지되었다.

나이트 웨이터나, 룸쌀롱같은곳의 브로커 같은 느낌이다.

북한의 기쁨조가 생각나기도 한다.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혐의와 관련하여 홍준표 의원이 할 발언에 '채홍사'가 언급되어 있기 때문이다.

상황은 박원순에게 성추행을 당한 비서A씨가 자신은 공무원으로 일하던중, 서울시장 비서직에 지원한적도 없는데, 서울시청에서 연락이와 면접을 본 후, 비서직에 발탁이 되었다고 했다.

이부분에서 홍준표 의원이, 현대 사회에서 미모가 출중한 사람을 보고, 이를 뽑아가는 어떤 사람이 있을것이다 라고 하였고, 이를 채홍사에 비유한 것이다.

맞다면 맞고, 과한표현이라면 과한 표현이다.

박원순시장의 잇다른 성추행혐의와, 추가피해자 가능성에 따라 반대되는 정권에서 벌거벗은 사람을 두고, 방망이를 준것 마냥 아주 뚜드려 패고있는 모습이다.

이런사람이 어떻게 서울시장을 했는지 의문이라는 소리도 하였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어야 하긴 하지만, 진상규명을 해야할것은 해야하기때문에, 수사에 더욱 힘을 가해야 한다고 했다.

홍준표의원은 원래 말이 자극적이고 과하다.

그렇기에 홍카콜라란 별명이 있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떻게 보면 채홍사란 말은 쫌 과한면도 있지만, 솔직히 틀린말은 없다.

박원순 시장의 죽음은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진상규명은 해야하고, 다신 이런일이 없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