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뜻 젠더특보뜻

 

 

젠더와 젠더특보 뜻이 뭘까?

 

 

 

박원순 시장과 관련하여 젠더특보란 말이 떠오르고 있다.

 

젠더특보란말 나도 처음 들어본다.

 

젠더특보가 화제가 된 이유와, 그 뜻을 현 상황과 관련지어 설명을 해보겠다.

 

 

---

 

 

젠더 Gender 

 

 

생물학적인 성에 대비되는 사회적인 성을 부르는 말이다.

 

생물학적인 성인 sex와 유사하지만 다른 말이다.

 

사회적인 성을 인지하는 능력은 사회활동을 하는데 중요하다.

 

 

 

젠더 감수성이라는 단어도 있다.

 

젠더 감수성이란 서로 다른 성별의 차이와 입장을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다.

성별 차이로 인한 생활 속에서의 차이점, 유리하거나 불리한 점을 인지해내는 감성적 능력 또한 뜻한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남녀의 사회적 역할과 지위에 대해서 차별을 두지 않고, 공평하게 대우를 받고, 해야 하는 분위기 속에, 옛날 시대의 가부장적인, 여성은 여성스럽게, 남성은 남성스럽게 행동해야 하는 관습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사이의 젠더 감수성의 차이로 인해 갈등이 양산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부장이나, 사장 등 권력이 있는 남성들이, 옛날 시대의 젠더 역할에 빠져나오지 못해, 현대의 젊은 여성에게도 툭툭 내뱉는 거친 말 때문에, 성희롱으로 들리고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젠더특보뜻

 

 

젠더는 위에서 말한 젠더와 같은 뜻이다.

 

특보는 특별히 보도하다의 특보가 아니다.

 

특별보좌관의 특보다.

 

즉 젠더와 관련한 특별보좌관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 젠더특보가 하는 일은,

 

시 정부의 젠더와 관련된 정책을 마련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여성에 대한 정책을 만드는데도 기여를 한다.

 

 

 

---

 

 

젠더특보와 이슈

 

현 이슈와 관련해서 설명을 해보겠다.

 

 

 

박원순 시장 성추행혐의로 피해자 A 씨가 고소를 하였는데, 이 고소장을 제출한 당일 고소 관련 내용을 박원순에게 누군가 미리 얘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여기서 임순영 젠더특보가, 박원순 시장에게 '혹시 실수한 것 있으시냐'라고 되물어본 적이 있다고 하였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하고, 임순영 젠더특보는 요즘 안 좋은 소문이 돌고 있어서, 걱정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자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이 부분이다.

 

 

젠더특보는 성평등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성희롱, 성추행 같은 의혹이 불거지면, 당연히 가해자보다 피해자를 위해 행동해야 하는 것이 올바른데, 이 젠더특보는, 고소사실을 알게 되자, 가해자인 박원순에게 미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듯이, 귀띔을 한 것 같은 말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화제가 된 것이다.

 

근데 뭐, 얘기할수도 있지않나...? 보좌관으로써 고소장이 접수됬다고 귀띔을 했는데, 이게 그렇게 큰 문제인가 싶기도 하다.

 

지금은 이 젠더특보는 사표를 냈다고 한다.

 

 

---

 

 

 

젠더 감수성과 관련한 문제는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권력에 맛들려, 사람사이에 계급을 두고, 나보다 아래로 사람을 보며 나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마음대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더붙어 학교나 사회의 성인지에 대한 교육또한, 형식적으로 하는것이 아닌, 실제사례와 예를 들며 중요성을 강조하여 확실하게 교육을 마련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권력에 눈치보지 않고, 인권을 지키는 하루빨리 청렴한 한국사회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