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뜻

재가 뜻이 뭘까?!

최근 장마영향으로 인해 굉장히 습하여, 냄새도 나고, 다들 불쾌지수도 높은것 같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다른 어떤 소식에도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는데요, 여기에 코로나까지 합세하여 요즘엔 진짜 밖에 다니지를 못하겠네요 ㅠㅠ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검색도 많이 하게되고, 유튜브나 넷플릭스도 보고, 할거없으면 실시간 검색어나 보고있죠 ㅠ

그러다보니 발견한 새로운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재가'란 단어에요 ㅎㅎ

한줌의 재가 되버렸다...

할때의 재가는 들어봤는데, 정치권에서 재가란 단어를 사용하니, 나름 고등학교때 사회공부 열심히 했던 저도 처음듣는 단어라 호기심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재가의 뜻을 한번 준비해 보았습니다 !

최근 문 대통령이 박지원 국정원장 임명을 재가했다는 소식이 있다.

근데 재가란 생소한 말이 나온다.

뭐 좋은건지 나쁜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이 재가의 뜻이 뭔지 알아보자

재가의 사전적 정의를 보자

'안건을 결재하여 허가함.'

옛날에는 '왕이 직접 안건에 어새(御璽)를 찍고 결재하여 허가하던 일.

이라는 뜻이다.

이외에 다른뜻으로는,

불교에서 도를 닦는 사람을 칭함.

무당이나 승려가 초상집을 뜻하는 말.

결혼하였던 여자가 남편과 사별하거나 이혼하여 다른 남자와 결혼함.

등의 뜻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알아보고자 하는 뜻은

'안건을 결제하여 허가함' 의 재가이다.

그러면 ' 문 대통령이 박지원 국정원장 임명을 재가했다' 는 어떻게 해석하냐?

그냥 문대통령이 국정원장을 박지원으로 선택했다는 얘기다.

이 '재가'란 단어는 국가의 우두머리가 어떤 비교적 중대한 상황을 결정할 때에 사용하는 희소한 단어인것 같다.

꼭 국가의 우두머리가 아니더라고, 누군가가 안건을 결정해야하는 책임자라면 이 단어를 쓴다.

결재와 비슷한 단어로 보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