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부케 부캐 뜻

부캐 뜻이 뭘까?

유재석의 놀면뭐하니? 라는 프로그램의 등장과 함께, '부캐'라는 단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아마 90년대 이후에 출생한 사람들은 당연히 다 알고있을것이다.

나로써도, 이 뜻을 모른다는 사람이 꽤 많다는것을 알고 놀랬다.

부캐의 뜻을 알아보자.

'부수적인 캐릭터' 란 말이다.

원래는 게임에서 사용하는 용어다.

반댓말로 '본캐'란 말이 있다.

본래 캐릭터 라는 말이다.

예를들어, 메이플스토리를 한다고 해보자.

나의 본캐는 전사이고, 부캐로 마법사, 도적 등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것저것 해보고, 다양한것을 하고싶은것이 사람의 심리이기 때문에, 주로 사용하는것 1개는 남겨두고, 부수적으로 사용하는것들을 이것 저것 해보는 것이다.

부캐가 잘되면, 부캐가 본캐가 되는 경우가 있다.

더 다양하게 예를 들어보자.

이 블로그의 같은 경우도, 1개의 블로그를 주력으로 하고, 실험이나, 다른목적을 위해 또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수 있다.

그럼 맨처음 만든, 젤 잘나가는 블로그가 본캐가 되는것이고, 그 이후에 만든 블로그들이 부캐가 되는 것이다.

마미손 또한 부캐다.

본캐는 메드클라운이고, 부캐로 마미손을 하는것이다.

김신영 또한 '주라주라'를 부른 둘째이모 김다비 가 부캐다.

김신영이라는 본캐를 쓰고, 둘째이모 김다비 라는 부캐를 쓰는것이다.

이렇게 부캐를 쓰는 이유가 뭘까?

내생각엔, 사람은 무언가를 오래하면 쉽게 질리고, 새로운 것을 표현하고 싶어한다.

게다가 관심을 받고싶어하는것이 본능이다.

이에 원래 나의 이미지에서 변화를주어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면, 보는이가 신선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원래 이미지(본캐)로 새로운것을 했을때, 때때로 어울리지 않아 뜬금없다고 생각할수 있다.

MMA 파이터로 활동하다가, 갑자기 요리사로 활동을 한다는 등...

그렇기에, 애초에 2개의 이미지를 만들어서 활동하여 각각에 부합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것이다.

이슈가 됬던, 유재석의 부캐를 보고 마치자